이진상 HSG성동조선 대표는 지난달 24일 경상남도 통영시 본사에서 가진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"조선업 임가공은 지금까지 받은 일감만 처리하고 줄여나갈 예정"이라며 이렇게 말했다. 삼성중공업에서 40년 근무한 조선업 '베테랑'인 그는 옛 성동조선해양이 HSG중공업에 인수 돼 'HSG성동조선'으로 이름을 바꾼 2020년 말 생산총괄 담당자로 합류해 지난해 7월부터 회사 전체를 이끌고 있다. 아직 사명에 '조선'이 있지만 3~4년 후엔 해상풍력 및 연료 탱크 사업 위주로 재편한 새로운 기업이 될 거란 게 그의 설명이다.
.........
Copyright © HSG SUNGDONG SHIPBUILDING Co., Ltd. All rights reserved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