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 짓던 야드에 담은 '바람'…해상풍력으로 부활하는 성동 ▶ 기사 링크(머니투데이 8.17일)
지난달 24일 찾은 경상남도 통영시 HSG성동조선 야드 곳곳에선 블록(선체 기본 구조물)을 만드는 공정과 함께 거대한 철판을 자르고 구부려 이어 붙이는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다. 높이 약 85m, 무게 약 2000톤의 해상풍력 발전기 하부구조물을 만드는 공정의 앞부분이다. 한때 배를 만들던 거대한 야드의 한 부분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일감이 차지한 풍경이다. 하부구조물 제작 공정은 현재 야드 면적의 약 10~20%를 차지하고 있는데, 이 비중이 올해 말 약 40%, 내년 상반기께 약 70%까지 늘어날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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